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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연말정산 꿀팁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7가지’





한국납세자연맹은 18일 최근 3년간 과거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받은 3,706명의 데이터를 통해


실제사례를 분석한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7가지’를 발표했습니다.













1. 암, 치매, 중풍 등 중증환자 장애인공제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암, 중풍, 만성신부전증, 백혈병 등 난치성질환 등 중증환자라면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장애인공제가 가능합니다.

따로 사는 부모님이나 주민등록에 같이 거주하는 형제자매가 장애인에 해당하면

만 60세 미만이라도 기본공제가 가능합니다.














2. 상이등급이 있는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인공제


본인 및 부양가족이 6·25 참전 등 공무상 부상 등으로 인해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이거나

월남전 참전 등으로 발생한 고엽제후유증환자의 경우 장애인공제가 가능합니다.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보훈대상자 정보조회나 전화신청을 통해

국가유공자확인원을 발급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3. 따로 사는 (처·시·조)부모님의 부양가족공제


부모님 뿐 아니라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부양하는 소득이 없는 (처·시·조)부모님의 경우에도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간소화서비스에 미리 정보제공동의를 하는 경우 의료비와 신용카드등공제도

편리하게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4. 중도퇴사로 인한 연말정산 누락


중도퇴사자의 경우 퇴직때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가 오픈되지 않아

신용카드공제, 의료비·보험료·기부금세액공제를 대부분 놓치게 됩니다.

작년 퇴직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퇴직한 사람은 납세자연맹의 과거 연도 환급도우미 코너를 이용하면

지금 추가로 환급이 가능합니다.









5. 만60세 미만 부모님의 의료비·신용카드 등 공제


부모님이 만 60세가 되지 않아 부양가족공제는 못 받더라도 소득이 없어

근로자가 부양하고 있다면 부모님의 의료비와 신용카드 등 공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지정기부금의 경우에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6. 외국인배우자와 (처·시)부모님 공제


국제결혼으로 인해 배우자가 소득이 없다면 외국인인 경우라도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있고,

(처·시)부모님이 외국에 있더라도 소득이 없다면 부양가족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공제를 받으려면 가족관계증명서와 외국인등록번호를 확인 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사본을 제출하면 되고, 외국인 (처·시)부모님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발급한

배우자와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7. 미혼근로자의 부녀자공제, 소득이 없는 어머니 공제

60세 미만이 따로사는 부모님이 암 등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하면 기본공제가 가능하고
연봉 4147만원이하인 미혼근로자는 부녀자소득공제 50만원 공제가 가능합니다.
또 아버지가 소득이 있지만 자녀보다 소득이 적다면 소득이 없는 어머니나 동생의 공제는
자녀가 공제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금까지 놓치기 쉬운 소득공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에 해당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리라 예상됩니다만, 해당 되지만 몰라서 혜택을 못받고 있었던 분들에겐 꿀팁이 아닐까 합니다.

매해 반복해서 하는만큼 13월의 월급이 될 수 있도록 세무에 신경쓰는 것이 재산을 불리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